형제 자매들께,
아이보리 코스트에서 제가 훈련했던 신학생-목회자들은 자신들이 아프리카에서 보아온 리더십과 제가 가르친 리더십의 차이를 보면서 진정한 리더십을 향해 눈이 띠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목회자 한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목사님,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죽도록 열심히 일했으나 아무런 사역의 열매도 개인적 성장도 없었습니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몸도 마음도 지쳤습니다.  목사님의 리더십 강의를 통해 죽도록 바쁘게 뛰는 것과 우선순위를 따라 지혜롭게 일하는 것의 차이를 배웠습니다.  이를 실천하여 사역의 열매를 맺겠습니다.”  이들은 제가 꼭 다시와서 계속 자신들을 최고의 리더로 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학생 목회자들은 수업 중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주말에 아비장을 떠나 시애틀을 향해 가던 중 파리에 잠시 내려 주일날 빠리의 복음주의 침례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12년 된 교회로 25명 정도 출석했습니다.  침례교단에는 105개의 교회가 있으며 대형교회는 70여명 정도 모인답니다.  아프리카 뿐 아니라 유럽 선교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아래 링크는 복음주의 침례교회 성도들의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동역 감사합니다.  저는 한 시간 뒤 시애틀 행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집에 가서 좀 쉬고 싶습니다.
정태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