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능력 (Come to Korea Once)

한국에서 고모부가 오셔서 3 주간을 함께 보내었다.  지난 봄 코로나로 고모가 천국에 가시고 고모부는 고모와의 추억을 찾아 시애틀 조카 집을 방문하셨다.  고모부는 30년 군복무 이후 제대한 80 대 중반의 노인으로 이번이 고모부와의 마지막 만남이 아닌가 싶어 고모부의 방문은 그 어느때 보다 소중했다. 여기저기 고모부를 모시고 다니면서 틈틈히 고모부에게 월남전 이야기를 물어보았다.  고모부는 1965년 대한민국 정부가 월남에 전투부대를 처음으로 파견했을 때 맹호부대 중대장으로...
아이보리 코스트 아비장의 ATI 사역을 마치고

아이보리 코스트 아비장의 ATI 사역을 마치고

형제 자매들께, 아이보리 코스트에서 제가 훈련했던 신학생-목회자들은 자신들이 아프리카에서 보아온 리더십과 제가 가르친 리더십의 차이를 보면서 진정한 리더십을 향해 눈이 띠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목회자 한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목사님,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죽도록 열심히 일했으나 아무런 사역의 열매도 개인적 성장도 없었습니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몸도 마음도 지쳤습니다.  목사님의 리더십 강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