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근간

리더십의 근간

리더십의 근간 흔히 리더십을 한마디로 말해 “영향력”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영향력의 가장 근간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격이다.  걸프전의 영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먼 슈워츠코프 장군은 인격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리더십은 전략과 인격의 결합이다.  그러나 이중에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전략을 버리라.”  역사에 남을 전략가였던 그가 전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휘관의 “인격” 이라고 말했다면 인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리더십과 리더의 임무

리더십과 리더의 임무

최근 나는 리더십에 대한 탁월한 정의를 읽었다.  조지 워싱턴 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Homayoun Khamoosh 교수는 아래과 같이 리더십과 리더의 임무를 정의했다: 리더십이란 비전을 현실화시키는 능력이다.  리더의 첫 번째 책임은 현실을 규명하는 것이며 리더의 마지막 책임은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두가지 책임 사이에서 리더는 섬기는 자이다.  리더가 되기 전, 성취해야 할 성공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리더가 된 이후, 성취해야  할 성공은 타인을...
리더십의 눈으로 본 제자훈련

리더십의 눈으로 본 제자훈련

최근 필자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열린 제 28기 미주 제자훈련 지도자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이 세미나는 제자훈련을 향한 옥한흠 목사의 열정과 철학, 또 그 실천방법을 분석하여 가르치는 것으로서 옥한흠 목사가 사랑의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킨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세미나였다.  지역교회의 99% 구성요소인 평신도를 작은 목사로 훈련하여 목회자가 평신도와 동역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 ‘미친사람’ (제자 훈련에 대한 옥목사의 열정은 광인론으로 알려져있다) 처럼...

모세가 리더가 된 날

출애굽기의 핵심은 19-24장에서 발견된다.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언약을 맺는 장면이다.  이 중요한 장면 바로 앞인 출18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을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 시스템으로 새롭게 조직하여 이들에게 자신을 대리하여 백성을 재판하는 엄중한 임무를 맡긴다.  흥미로운 것은 모세가 이스라엘을 이렇게 조직한 것이 장인 이드로의 충고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필이면 왜 장인인가?  혹시 모세의 아내가 이혼 직전에 있는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조용한 카리스마

조용한 카리스마

세상에서 뚫지 못할 것이 하나도 없는 강하고 날카로운 창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뚫을 수 없는 강력한 방패를 뚫을 수 있을 것인가?  모순이다.  작은 거인, 점보 새우등 모두 모순 어법이다.  그렇다면 조용한 카리스마는 어떠한가?  카리스마는 조용하지 않다.  카리스마의 정의가 “다른 사람을 매료시키고 영향을 끼치는 능력”이라면 내성적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매료시키고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희박하다.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성품의 리더가 역동적으로 자신의 논지를 주장 할 때...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팬데믹, 튀르키예 지진, 상상치도 못한 켈리포니아 폭설, 미국을 얼어붙게 만든 강추위등 우리가 사는 지구의 자연환경이 심상치 않다.  나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핵문제, 미중간의 군사적 갈등등 세계의 정치적 지형에도 동서냉전때와 버금가는 긴장감이 감돈다.  브레이크가 없이 이대로 간다면 인류파멸의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우리는 어느때 보다 절실하게 인류를 위한 중보기도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성경은 아브라함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