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교회 연합: 기독일보

네팔 교회 연합: 기독일보

DCMi선교회(David Chung Ministries International) 대표 정태회 목사가 네팔 교회 연합회(National Churches Fellowship of Nepal, 이하 NCFN) 제64차 연차 총회의 주강사로 나선다. “우리를 소성케 하소서 (시85)” 라는 주제로 4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차 총회는 네팔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차 총회에는 네팔 교회를 대표하는 세...

젤렌스키의 리더십

지금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로디미르 젤렌스키를 모르는 사람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불과 3주 전만해도 우크라이나인을 제외하고는 그가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을 별로 없었다.  직업 코미디언이었던 젤렌스키는 자신이 만든 시트콤 <국민의 종> 에서 부정부패와 싸우는 젊고, 청렴하고, 개혁적인 대통령 역을 멋지게 소화하여 우크라이나 국민들로 하여금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그와 <국민의 종> 출연자들은 인기의 여세를 몰아 <국민의 종> 이라는...

조용기 목사의 리더십 (3)

경영능력: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된 사람들에게 경영능력이라는 말은 익숙하지 않다.  신학교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우리 시대 최고의 교회성장학자로 정평이 난 Peter Wagner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성장 이유를 조용기 목사의 경영관리능력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조용기 목사의 경영관리능력은 카리스마와 절묘하게 융합하여 전무후무한 교회성장을 가져왔다. 조용기 목사가 가졌던 카리스마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교인들이 끊임없이 교회와...

조용기 목사의 리더십 (2)

리스크 테이킹: 고도원은 리스크 테이킹 (Risk taking) 을 ‘위험감행’ 이라고 번역했다.  이것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엄연히 알면서도 기꺼이 행동하는 ‘도전정신’이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위험을 두려워하면 시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인생도 사업도 위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립니다.”  대조동 천막교회시절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이 떠나고, 질병이 치유되고, 방언이 터질 때 자신이 속한 교단에서 조차 조용기 전도사를 소환하여 축사와...

조용기 목사의 리더십 (1)

2021년 9월 14일 조용기 목사가 만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우리가 알다시피 그는 1958년 천막에서 5명의 교인으로 교회를 개척하여 50년의 목회 이후 2008년 은퇴하기 까지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80만 성도를 갖은 세계 최대의 교회로 성장시켰다.  나아가 그의 사역은 자신이 개척한 교회의 벽을 훨씬 뛰어넘었다.  1964년 미국의 교회들을 순회하면서 부흥회를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그는 세계 80여 개국, 지구 120 바퀴의 거리를 다니면서...

멘토링 (4) –시범 (demonstration) 과 위임 (delegation)

“엘리사가 . . .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 . .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나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왕하 2:12-14). 어느 신문 발행인이 “왕대 밭에 왕대난다” 라는 속담을 인용하면서 이병철에서 이건희로 연결된 삼성의 발전을 “왕대밭 이론”으로 설명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민족자본이 없던 시절 이병철 회장의 남다른 경영능력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에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이 존재할...